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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등교수업 현황
부평, 계양
<쿠팡 물류센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부평·계양구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휴교 결정>
인천 또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의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인천 관할의 부평구와 계양구가 쿠팡 물류센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곳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평구과 계양구 또한 부천과 마찬가지로 지역 내의 등교수업을 조정하였고, 6월 11일에 이르러서야 등교수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인천서 10살 초등생 확진> / <인천 명현초병설 7살 유치원 확진>
6월 14일 계양구 효성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등교수업을 중단하였다. 같은 날 계양구 명현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하였고 6월 말이 되어서야 모든 학교에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시행되었다.
그외 지역
부평과 계양 이외의 지역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등교수업이 조정되었다. 6월 8일 연수구 확진자의 경우 서울 ‘리치웨이’에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월 25일 계양에서 시행된 등교수업 조정을 마지막으로 인천에서는 더 이상의 등교수업 조정이 발생하지 않았다.
5월 29일, 인천 서구 백석초등학교의 교사가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와 병설유치원 모두 등교를 중지하였다.
6월 1일에 남동구 간석2동에 거주하는 인천 개척교회의 목사가 확진되었다. 이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은 검사 후 자가격리를 실시하였다. 이후 남동구의 학교 2곳이 등교수업을 조정하였다.
6월 6일, 인천 연수구 인천뷰티예술고의 학생이 ‘리치웨이’를 방문 후 감염되었다. 이후 연수구에 한 학교가 등교수업을 조정했다.
6월 9일 인천 일가족 5명이 확진되면서, 확진자가 다니던 인천 미추홀구의 문학초와 남인천여중이 등교를 중단하였다.
6월 16일 미추홀구 숭의초등학교 재학생이 부천 복사골어린이집 원감인 어머니와 함께 확진되었다.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부평과 계양 지역 전체의 등교수업이 조정됨에 따라, 인천 지역은 특정 기간의 특정 지역에 등교수업의 조정이 집중적으로 실시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후 여러 지역에서 산발적인 확진 사례가 발생하면서 몇몇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조정되었고, 이는 6월 25일까지 지속된다.